대구 달성군 함박산 산불 진화율 90%…밤샘 진화
![[대구=뉴시스] 26일 오후 7시33분께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송해마을 뒷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6/NISI20250326_0001801782_web.jpg?rnd=20250326221645)
[대구=뉴시스] 26일 오후 7시33분께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송해마을 뒷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산림당국은 27일 달성군 동편 함박산 8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산불은 지난 26일 오후 7시29분께 달성군 송해공원 동편 함박산 8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1시간 만에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작업에 돌입했다.
달성군은 같은 날 오후 8시51분께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긴급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이날 해가 뜨는 동시에 헬기 5대, 장비 52대, 인력 582명을 투입했다. 진화율은 오전 6시 기준 90%에 도달했다.
산림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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