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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4대강 감사는 상식의 문제…정치적 시빗거리 아냐"

등록 2017.05.23 1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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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이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첫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05.2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이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첫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05.2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감사 지시와 관련해 "상식의 문제이지 정치적 시비거리가 아니다"라며 '정치적 시빗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감사 지시는 권력 눈치(를) 보는 '코드감사'를 뿌리 뽑고 현 정부도 잘못된 정책을 추진하면 감사기관이 가차 없이 감사하는 독립성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이어 "(4대강 감사는) 국민혈세를 사유하는 폐단을 고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문 대통령이 4대강 정책감사 지시를 내리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정부는 감사와 재판, 평가가 끝난 전전 정부의 정책 사업을 또다시 들춰 정치적 시빗거리를 만들지 말라"며 반발한 바 있다.

 suw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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