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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김성태 피습에 "빨리 회복해서 논의의 장 복귀하길"

등록 2018.05.05 18: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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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서울 국회 본청 앞에서 드루킹 특검을 촉구하며 3일째 노숙 단식을 하던 중 괴한에게 턱을 가격당해 119 구급차에 실려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병문안을 마친 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8.05.05.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서울 국회 본청 앞에서 드루킹 특검을 촉구하며 3일째 노숙 단식을 하던 중 괴한에게 턱을 가격당해 119 구급차에 실려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병문안을 마친 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8.05.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정윤아 기자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5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피습을 당한 것과 관련해 "빨리 회복해서 합의를 이룰 수 있는 논의의 장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 원내대표가 입원 중인 여의도 성모병원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몸이 빨리 회복돼야 논의도 이어갈 수 있고, 합의도 도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원내대표의 노숙단식 중단도 촉구했다. 그는 "건강이 제일 우선이니 링거(수액)도 빨리 맞고 몸을 회복하라"며 "이 기회에 단식도 정리하라. 뜻은 충분히 전달됐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국회에서 민주당의 조건 없는 드루킹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노숙단식을 하던 중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단식 중이라는 이유로 수액 접종도 거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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