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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오늘 긴급회의…사회적대화 참여 여부 결정

등록 2018.05.25 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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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조합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주최한 최저임금 개악 반대 결의대회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8.05.2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조합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주최한 최저임금 개악 반대 결의대회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8.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원회 등 사회적 대화에 계속해서 참여할지 여부를 조만간 결정한다.

 25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관련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 환노위를 통과한 것에 관련해 사회적 대화에 계속해서 참여할 지를 고민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상임집행위원회를 개최한 뒤 곧이어 긴급 상임집행위원회를 갖고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노총 관계자는 "상임집행위원회 직후 긴급 상임집행위원회를 열어 사회적대화에 계속해 참여할지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논의를 국회가 아닌 최저임금위원회로 이관하라고 요구해 왔다.

 하지만 국회 환노위는 이날 새벽 전체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23일 국회의 최저임금법 개정안 논의에 반발해 노사정 대화 불참을 선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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