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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추위…내일 서울 최저 -4도, 최고 2도

등록 2018.12.25 1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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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미세먼지 수준 전국 '보통'


【홍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성탄절인 25일 오후 스키어들이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 은빛 설원을 누비며 겨울을 만끽하고 있다. 2018.12.25. ysh@newsis.com

【홍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성탄절인 25일 오후 스키어들이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 은빛 설원을 누비며 겨울을 만끽하고 있다. 2018.1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6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도에 머무는 등 춥겠다.

기상청은 25일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 동안 비(산지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새벽까지 전라도와 경남서부내륙에는 내일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제주도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5㎝ 수준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일부 지역에서 잠시 '나쁨'을 나타내다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오후 들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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