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추가 확진 0명…15명 확진환자 접촉자 913명
中 유입 9명·일본서 유입 1명…5명은 '2차 감염'
15명 중 10명 남성·평균나이 42.9세…"상태 양호"
61명 검사진행중…확진자중 中 유입 9명·日 1명
[인천공항=뉴시스]고범준 기자 =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중국 텐진에서 입국하는 승객들이 검역을 받고 있다. 2020.01.29. [email protected]
확진 환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475명으로 414명은 검사 음성으로 격리 해제됐고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61명이다.
감염자 중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9명이며 일본에서 확진된 환자와의 접촉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 1명이다.
그 외 5명은 2차적으로 감염된 사례다.
15명의 환자 중 남성이 10명을 차지했고(66.7%), 평균 연령은 42.9세(25~62세)였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확진 환자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며 "중증환자는 현재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확진 환자 접촉자는 밀접 474명, 일상 439명 등 총 913명으로 현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이 가운데 5명(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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