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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6명…국내발생 50명, 사흘만에 60명 아래로

등록 2020.10.19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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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내발생 30명…서울 11명·경기 15명·인천 4명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의료진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2020.10.1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의료진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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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전날보다 15명 감소한 7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50명으로 지난 16일 이후 3일만에 60명 아래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76명 늘어난 2만5275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5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15명, 부산 14명, 서울 11명, 인천 4명, 대전과 충남 각각 2명, 광주와 강원 각각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18일 오후 6시 기준 강남구와 용산구, 은평구, 마포구, 동작구, 관악구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관악구와 용산구, 강남구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기에서는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에서는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더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64명이다.

포천에서는 군부대에서 병사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확진자들은 지난 4~5일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포천 육군부대 소속 병사들로 알려졌다. 포천 군부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증가했다.

대전에서는 367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37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367번째 확진자와 372번째 확진자는 모두 추석 연휴 가족 모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전북 정읍 양지마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정읍 양지마을은 지난 추석 연휴 가족 만남을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마을 전체에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부산에서는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4명이 통계에 포함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8명, 외국인 18명이다. 12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0명이 늘어 1463명이 됐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 78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56명이 늘어 총 2만336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45%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44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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