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지났다더니 신규확진 1020명, 사흘만에 1000명대…국내 985명
수도권 국내발생 685명…서울 324명·경기 260명·인천 101명
비수도권 300명…광주 74명·부산 34명·경남 33명·대구 29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1.03. [email protected]
지역사회 감염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98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에 19명이 증가해 총 981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020명 증가한 6만4264명이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일 1028명, 2일 820명, 3일 657명으로 감소했지만 이날 3일만에 10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인 3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3만5770건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3일 하루 2만6349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확진자는 전날 대비 14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12월14일부터 21일간 총 79만689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확진자 2262명이 발견됐다.
국내발생 확진 환자는 98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915.2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과 제주 각각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은 13명이다. 11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4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국가는 인도네시아 7명(3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인도 2명(1명), 미얀마 1명(1명), 러시아 2명, 일본 1명, 파키스탄 1명(1명), 그리스 1명(1명), 독일 1명, 미국 13명(6명), 캐나다 3명, 멕시코 1명, 브라질 1명, 탄자니아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9명 추가로 발생해 총 98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3%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33명이 늘어 총 4만524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0.3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68명이 증가해 총 1만8043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줄어 35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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