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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세냐 재확산이냐…서울시 "이번주 확산세 분수령"

등록 2021.01.12 11:29:34수정 2021.01.12 1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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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사적모임 금지·거리두기 2.5단계 잘 지켜달라"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1일만에 400명대로 떨어진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1.11.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1일만에 400명대로 떨어진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12일 이번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발생이 완만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주가 감소세 지속 또는 재확산 여부를 가리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국장장은 "코로나19 차단의 확실한 반전을 만들기 위해 17일까지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국장은 "시는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17일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자신과 소중한 가족을 위해 한집에 한사람 만큼은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 받길 거듭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시설 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다"며 "종사자들은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반드시 받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는 항상 실천하고 춥더라도 자주 환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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