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폭설에 수도권 중대본 1단계 가동…"퇴근길 지장없게 제설"
지자체 제설제 살포, 장비 대기, 대중교통 증차 지시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서울 동남·서남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1.01.12. [email protected]
지난 6일 수도권 폭설로 인해 퇴근길 교통혼잡이 발생한 바 있다. 행안부는 이번 대설에 사전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중대본을 가동했다.
중대본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설제 살포, 제설장비 대기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수도권 일원에 재난문자를 송출하고, KBS 등 국가재난방송사를 통해 대설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전해철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퇴근길에 지장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제 살포 등 제설작업을 철저히 하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행정기관은 대중교통 증차계획을 마련하라"고 특별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