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시 화이자 백신 도입설…한국화이자 "승인한 적 없어"

등록 2021.06.01 11:4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욕=AP/뉴시스]지난 2월5일 뉴욕의 화이자 본사에 회사 로고가 보이고 있다. 미국의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보건정상회의에서 백신 연대 확대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향후 18개월 동안 20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중간소득 및 저소득 국가들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5.22

[뉴욕=AP/뉴시스]지난 2월5일 뉴욕의 화이자 본사에 회사 로고가 보이고 있다. 미국의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보건정상회의에서 백신 연대 확대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향후 18개월 동안 20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중간소득 및 저소득 국가들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5.22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대구시가 정부와 별개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화이자제약이 “그 어떤 지방자치단체에도 승인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일 “팬데믹 상황에서 화이자는 전 세계적으로 각국 중앙 정부와 초국가국제기구에만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이자 본사와 한국화이자는 한국의 그 어떤 자치단체에도 화이자-바이오엔텍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판매·유통하도록 승인한 바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 의료단체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정부의 화이자 백신 물량 외에 별도 물량을 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