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81명, 이틀째 600명대…국내발생 672명
1주간 일평균 532.3명…전주대비 40명여 감소
사망자 3명 늘어 누적 1968명…위·중증 149명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도 672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81명 증가한 14만215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 연속 400명대(480명→430명→459명)였으나,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요일부터 이틀째 600명대로 증가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2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571명→505명→464명→411명→449명→654명→672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1주 576.4명보다 40명 이상 감소한 약 532.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5명, 경기 207명, 대구 73명, 부산 32명, 경남 23명, 인천 22명, 대전 15명, 충남 13명, 전북과 제주 각각 12명, 경북 11명, 울산 8명, 충북 5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9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6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2명, 외국인은 7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6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7명 늘어 74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은 149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31명 증가해 누적 13만2699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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