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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다시 1000명대...델타변이에 사실상 '4차 대유행'

등록 2021.07.06 18:57:08수정 2021.07.06 22: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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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46명으로 나흘째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7.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46명으로 나흘째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개월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치솟았다. 델타 변이로 인해 사실상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6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 1240명과 올해 1월 3일106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아직 당일 최종집계 전이지만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21명 등 수도권이 900명대에 육박하고, 비수도권도 100여명을 넘어섰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00명대 중후반에서 1200명대 초반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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