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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해 선원 23일부터 백신 접종…30세 이상 얀센·18~29세 화이자

등록 2021.08.23 14:35:41수정 2021.08.23 14: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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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선원 1만명 9월30일까지 접종

보건소 5곳·예방접종센터 14곳서 가능

[서귀포=뉴시스]제주도 보건당국이 지난해 11월26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원 A씨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1.08.23. photo@newsis.com

[서귀포=뉴시스]제주도 보건당국이 지난해 11월26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원 A씨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1.08.2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국가 간 항해에 종사하는 내국인 선원 약 1만명이 23일부터 9월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30세 이상은 얀센, 18~29세는 화이자 백신을 각각 맞게 된다.

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이날 오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국내 체류기간이 짧아 18~49세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어렵거나 접종 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내국인 선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국가 간 항해에 종사하는 선원들은 장기간 선상 생활을 하는데다 3밀(밀집·밀접·밀폐) 환경으로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편이다.

접종 대상 선원들은 내달 30일까지 부산, 인천, 전남 여수·목포 지정 보건소 5곳과 예방접종센터 14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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