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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 '장미·동아리축구·아이스크림' 등 7월까지 축제 잇따라

등록 2022.05.09 18: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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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오는 21일 세계장미축제를 시작으로 7월까지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오는 21일 세계장미축제를 시작으로 7월까지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21일 세계장미축제를 시작으로 7월까지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막을 올린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7만5000㎡ 부지에 다양한 색깔의 장미가 식재됐으며 '장미 무도회' '아시아 월드컵 페스티벌' '월드 요들 페스티벌' '로즈 왈츠 파티'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6월 말에는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가 펼쳐진다. 남자팀 24팀과 여자팀 6팀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또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곡성 곳곳에서는 아이스크림 축제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국내 유일의 아이스크림 테마 축제로 기획됐으며 토란, 멜론, 와사비, 젠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아이스크림이 선보이며 '맥주 파티' '비눗방울 슬라이딩' '워터 슬라이드' '물총 싸움' 등이 준비되고 있다.

◇'도깨비랑 놀자'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운영

곡성군은 어린이와 유아를 대상으로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 사업'으로 섬진강도깨비마을과 함께 '도깨비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곡성군은 마천목 장군의 좌명공신녹권(보물)과 마천목 묘와 재실(전라남도도 기념물)을 섬진강 도깨비 설화로 각색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도깨비 인형극, 체험 학습 등이 진행되며 다음달 4일에는 도깨비 학술포럼과 도깨비 잔치 등이 기획되고 있다.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어린이와 유아를 대상으로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 사업'으로 섬진강도깨비마을과 함께 '도깨비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어린이와 유아를 대상으로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 사업'으로 섬진강도깨비마을과 함께 '도깨비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

곡성군은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차로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등록이 금지됨에 따라 곡성군은 신차 구입 보조금을 대당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올려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차량이며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매연 저감 장치 부착을 지원 받은 이후 의무 운행 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세금 체납 사실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곡성군 환경축산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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