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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호우주의보에 27개 모든 하천 통제

등록 2023.06.29 14:47:02수정 2023.06.29 18: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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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근무 발령…비 피해 없어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3.06.2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29일 시내 모든 하천의 출입을 통제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27개 전체 하천을 통제 중이며 양천구 목동 등 4곳의 빗물펌프장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서울시 전 부서와 기관에 호우대비 재해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문자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수도권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출입통제되고 있다. 2023.06.2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수도권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출입통제되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1단계 근무를 발령했다. 대상자는 서울시 461명, 자치구 3028명이다.

하수도 빗물받이와 산지 사면, 도로, 지하철, 공사장, 상수도, 한강, 청소적환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오후 2시30분 기준 피해 상황도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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