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일본 대기업 임원 온라인 멘토링 개최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2023년 일본 대기업 임원 온라인 멘토링'를 개최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3.09.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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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2023년 일본 대기업 임원 온라인 멘토링'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멘토링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 글로벌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기업 미쓰이미스토모은행(SMBC) 자회사 SMBC휴먼캐리어, 로손그룹, 간사이국제공항 계열사 간쿠엔터프라이즈, 대형백화점 인사그룹사 딤플, 원테라스 임원들이 참여했다.
주일본 대한민국민단 효고현 본부 부국장과 효고청년회장과 함께 수성구 지역대학생 등 청년 80명이 참가해 100여명이 함께 소통했다.
화상 회의로 진행한 온라인 멘토링에서는 임원들의 기업 소개와 일본 취업에 대해 40분간 발표한 후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주로 일본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일본어 실력이 필요하고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질문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외 일자리 실질적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사에 참가한 일본 금융사 및 기업 임원들 그리고 지역대학교 교수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지역 청년들이 취업 성공의 꿈을 이루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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