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선균 '잠' 3주 연속 주말 1위 달렸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잠'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잠'은 22~24일 17만551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1만9901명이다.
이 작품은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의 이야기를 그린 호러스릴러물이다. 현수가 잠에 들면 이상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깨어나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자 수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그러나 현수의 이상 행동이 점점 더 수위가 높아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균이 현수를, 정유미가 수진을 연기했으며 신인 유재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가문의 영광:리턴즈'(7만1482명·누적 9만명), 3위 '그란 투리스모'(5만3622명·누적 7만명), 4위 '오펜하이머'(3만5144명·누적 317만명), 5위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2만9252명·누적 19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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