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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헤즈볼라 100명 이상 사살"[이-팔 전쟁]

등록 2023.11.27 08:19:10수정 2023.11.27 08: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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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언론 "다마스쿠스 공항 피습"

[아이타 알샤브=AP/뉴시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 남부 아이타 알샤브 마을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11.27.

[아이타 알샤브=AP/뉴시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 남부 아이타 알샤브 마을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11.27.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스라엘이 북부 레바논 접경 지역에서 헤즈볼라와 교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헤즈볼라 조직원 1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이스라엘이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북부 전투에서 헤즈볼라 대원 1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 관측소, 무기 저장고, 기타 시설도 수십 곳 파괴했다고 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러한 모든 전술적 성과가 결합돼 완전히 다른 조건에서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이 돌아갈 수 있는 다른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다마스쿠스 공항을 공습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시리아 친정부 성향 샴FM 라디오는 다마스쿠스 국제공항 활주로가 다른 목표물들과 함께 공습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한 사상자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마스쿠스 공항은 최근 한 해 이스라엘에 의해 여러 차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헤즈볼라를 중심으로 친이란 무장 단체에 이란이 첨단 무기를 전달하려는 걸 막기 위함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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