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부연구생 차영원, 대한건축학회서 2년연속 수상
“친환경 건축 설계 프로세스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
[인천=뉴시스] 차영원, 인하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 학부연구생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학부연구생인 차영원씨가 2023년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대학생 부문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차씨는 ‘대규모 공동주거단지 재개발에 따른 외부환경 분석’을 주제로 연구했다.
1980년대 대규모로 조성된 택지개발지구의 중저층 공동 주거단지가 최근 고층·고밀 재개발되면서 도시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다.
지속가능한 건축디자인(SdA) 연구실(지도교수 박지영)의 학부연구생인 차씨는 2021년 ‘경사지 아파트 단지 경계부 디자인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3년 연속 대한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에 참가했다.
지난해 ‘고층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연구’와 올해 연구로 2년 연속 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았다.
차영원씨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친환경 건축 설계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며 “설계자뿐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