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창원시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에 1500만원 기탁
창원시 셋째아 이상 출생아 가족 지원에 첫 기탁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13일 BNK경남은행의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 성금 기탁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차은화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신태수 경남은행 부행장.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 함께 키움'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해 셋째아 이상 출생 시 100만원의 출생 축하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은 모금액 2억을 목표로 셋째아 가정부터 지원하고자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모금액에 따라 지원 대상, 지원 시기가 변경될 수 있다.
창원의 다둥이를 함께 키우는 데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단체·개인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나눔사업팀 또는 창원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태수 경남은행 부행장은 "BNK 위더스 자유적금 수익금을 창원시에 태어나는 아이와 출생 가족을 축하하는 데 쓰게 되어 무엇보다 뿌듯하다"며 "새로운 상품에 가입해 주신 창원시민을 포함한 고객분들 덕분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다둥이 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경남은행에서 가장 먼저 나서 주셔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다둥이 다 함께 키움 사업이 널리 확산해 아이를 함께 지원하고 키우는 데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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