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교통문제 해결 위해 시민 의견 듣는다"
혼잡 개선 사업 등 설문
의정부시청사.(사진=의정부시 제공)
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5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역 내 주요도로(교차로)의 원활한 소통과,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교통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다.
설문 결과는 사업 추진 시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설문 결과를 면밀히 분석, 시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역 내 택시·버스회사 등 22개 운수업체 종사자들을 직접 방문해 설문지를 배포했다.
또 시청 내부 게시판을 통해 직원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올바른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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