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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데뷔 3년8개월 만에 日 정식 활동…"나는 나답게"

등록 2024.06.03 14: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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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일본 정식 데뷔 싱글 '핫 메스' 발매

[서울=뉴시스] 에스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스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흥행 드라마'를 쓰고 있는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 3년8개월 만에 일본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7월3일 일본 정식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 곡 '핫 메스'를 비롯 일본 오리지널 곡 총 3곡이 실린다.

'핫 메스'는 색소폰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거친 랩이 강렬함을 선사하는 댄스곡이다. 노랫말엔 '나는 나답게 살아간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수록곡 '선 앤 문(Sun and Moon)'은 감미롭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R&B다. 함께 하면 희망찬 미래를 비춰 나갈 수 있다고 노래한다.

또 다른 수록곡 '줌 줌(Zoom Zoom)'은 지난해 10월 일본 TV 도쿄 계열 6국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엑스(BEYBLADE X)'의 엔딩 테마곡이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적인 요소를 담았다. 업템포의 에너지 넘치는 곡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진다.

에스파는 일본 정식 데뷔 전에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 지난해 첫 번째 월드 투어로 당시 해외 가수 최단기간 도쿄돔에 입성했다. 오는 8월 17~18일에도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의 하나로 도쿄돔에서 두 번째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도쿄돔 공연에 앞서 7월부터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오사카 등에서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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