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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10년 장기 연애? 남편이 경제적 독립 못해서"

등록 2024.06.04 07: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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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화면. (사진=TV조선 캡처) 2024.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화면. (사진=TV조선 캡처) 2024.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장기 연애를 하면서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황보라는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나는 (남편이) 경제적 독립을 못 해서 결혼을 못 했다. 집을 구하고 독립하는 것까지 10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결혼식 당일에 남편이 멋있어 보이기보다는 작아 보이더라. 슬펐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남편이) 집에 있는 햄 선물을 갖다 준 적도 있다. 롤렉스로 오기까지 꽤 걸렸다. 그전에 나도 많이 힘들었다. 하정우한테 들어온 선물을 나한테 주기도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2022년 11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다. 과거 예명 차현우로 배우 활동을 했다. 황보라는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달 23일 득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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