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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이희준 '핸섬가이즈' 시체스영화제 경쟁 간다

등록 2024.06.11 0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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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이희준 '핸섬가이즈' 시체스영화제 경쟁 간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핸섬가이즈'가 올해 시체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NEW는 '핸섬가이즈'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5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작품은 두 남자 재필과 상구가 전원 생활을 꿈꾸며 새 집으로 이사온 날 지하실에 봉인된 악령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성민이 재필을, 이희준이 상구를 연기했다. 연출은 신예 남동협 감독이 맡았다. 경쟁 부문 파노라마 섹션은 접근법이 독창적이고 장르 매력을 잘 살린 작품을 주로 다룬다. 앙헬 살라 고르비 집행위원장은 '핸섬가이즈'르 "기발하고 유쾌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원작에 악령 설정을 더한 다양한 장르의 조화와 결합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핸섬가이즈'는 오는 26일 국내 공개될 예정이며, 시체스영화제는 10월3~13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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