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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밤 수난사고 잇따라… 1명 사망 1명 중상

등록 2024.06.19 10:01:26수정 2024.06.19 1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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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19일 오전 제주시 한림항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바다에 빠져 소방당국과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6.19.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19일 오전 제주시 한림항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바다에 빠져 소방당국과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6.1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8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경과 함께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전날 밤 9시44분께 제주시 용담3동 해안도로 약 30m 지점 해상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B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제주=뉴시스] 18일 오후 제주시 용담3동 해상에서 70대 추정 남성이 바다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6.19.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18일 오후 제주시 용담3동 해상에서 70대 추정 남성이 바다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6.19. [email protected]

해경은 이들에 대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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