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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염창역~등촌역 일대 낡은 보도 새 단장

등록 2024.07.01 15: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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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 외부 승강기 진입로 함께 재정비

[서울=뉴시스]염창역~ 등촌역 일대 노후 보도블록 재정비. 2024.07.01.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염창역~ 등촌역 일대 노후 보도블록 재정비. 2024.07.01.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 개선과 구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9호선 등촌역~염창역 일대(공항대로 572 ~ 648) 660m 구간 노후 보도블록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보도블록이 설치된 지 15년이 지나며 노후화가 심각해져 파손과 침하가 반복되던 곳이었다.

공항대로 616 옆 골목길 진입로는 급격한 경사로 차량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수차례 현장실사를 거쳐 도로를 정비했다.

구는 맨홀 2개소를 재설치하고 도로 높이를 약 35㎝ 낮추는 보강 작업을 했다. 미끄럼 방지 포장을 적용했다.

아울러 구는 염창역 외부 승강기 진입로도 함께 정비했다. 기존 보도 진입로에는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이 밀집해 있어 노년층과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 약자가 승강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승강기 양측 진입부 바닥을 새로 포장하고 주정차 금지 안내문과 U자형 '차량 차단 기둥(볼라드)'을 새로 설치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보도블록 재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미관 개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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