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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념 직원 정례조회

등록 2024.07.01 15: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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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시 간부·공사·공단 대표, 직원 등 700여명 참석

[부산=뉴시스]부산시가 1일 연제구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부산시가 1일 연제구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1일 연제구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포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선 8기 2년의 시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 ▲2024년 정부·시 모범공무원 시상 ▲박 시장의 직원들에 대한 당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부산 시정 출범 2주년을 맞아 새로운 길을 함께 여는데 열과 성을 다해주신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2년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민선 8기 시정의 두 가지 키워드는 '혁신'과 '행복'이다. 부산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려면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혁신 거점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수준을 높여야 하고, 부산만의 유니크하고 하이엔드한 문화 콘텐츠가 필요하다"라며 "부산시민들의 심미적 삶의 수준을 높이는 일로써 디자인 혁신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모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들락날락', '생활체육 천국 도시 프로젝트' 등 좋은 사회적 관계를 곳곳에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청년들이 돌아오게 하고 더 늘리는 정책과 함께 신중년과 고령층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이들이 부산에 살고 싶도록 만들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박 시장은 "부산다운 소상공인·자영업 대책을 마련하고, 행정 통합을 연방제에 준하는 권한을 가져오는 생산적·효율적 통합으로 진행한다"며 "내년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시민 플랫폼을 전면화해 앱 하나로 부산 어디에서든 누구나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한 부산생활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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