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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회계법인, 지난해 매출액 8525억…전년比 1.5%↑

등록 2024.07.01 19: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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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22억→22억 급감

삼정회계법인, 지난해 매출액 8525억…전년比 1.5%↑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삼정회계법인이 지난해(2023년 4월~2024년 3월) 매출액 85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연도 122억원에서 큰 폭 감소한 22억원으로 집계됐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정회계법인은 지난달 28일 2023 사업연도에 대한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정회계법인의 영업수익은 전년도 8401억원에서 소폭 증가한 8525억원을 기록했다.

회계감사 부문에서 2893억원, 세무자문 부문에서 1453억원, 경영자문 부문에서 4178억원의 매출을 냈다. 회계감사와 세무자문은 각각 전년도보다 18%, 12%씩 증가했으나 경영자문은 10%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122억원에서 22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영업외수익은 전문인 배상 책임 보험 청구 수익 113억원 영향 등으로 전년비 3배 불어난 13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도 96억원에서 소폭 감소했다.

임직원 수는 전년도 4205명에서 4319명으로 늘었다. 회계감사 인원은 1908명에서 2091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세무자문도 532명에서 562명으로 증가했다. 경영자문은 1631명에서 1533으로 줄였다.

1인당 보수는 1억3040만원이며, 부문별로 ▲세무자문(1억515억원) ▲경영자문(1억3309억원) ▲회계감사(1억2634억원) 순으로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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