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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장, 집중호우 대비 군남댐 등 현장점검

등록 2024.07.01 1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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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군남댐 현장점검.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군남댐 현장점검.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1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연천 군남댐과 동두천 지하차도 등 관내 침수우려지역을 점검했다.

군남댐은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 대비와 임진강의 홍수조절을 위해 2010년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홍수조절 전용 단일목적 댐이다.

동두천 지하차도는 지방하천인 신천과 주택가에 인접해 있어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7월부터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전망됨에 따라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한 임진강 하류 지역주민 피해방지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청장은 "과거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군남댐 모니터링 중 특이사항 발견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전파 및 주민대피로 사전에 피해를 방지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관련 지원 요청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경찰력 지원으로 경기북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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