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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태선 의원, 울산대병원에 이전 반대 뜻 전해

등록 2024.07.01 17:53:09수정 2024.07.01 1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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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오른쪽)이 1일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과 만나 울산대병원 이전 반대 뜻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사진=의원실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오른쪽)이 1일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과 만나 울산대병원 이전 반대 뜻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사진=의원실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 의원은 1일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과 만나 울산대병원 이전 반대 뜻을 명확히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융기 병원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동구와 함께 성장해온 것이 울산대병원의 역사다"며 병원 이전 반대 뜻을 전했다.

또한 "울산대 의대가 동구를 지키면서 울산 전체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동구를 의료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은 "울산대가 지방사립대임에도 울산 의료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사립대라는 이유로 지원이 부족하다"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김태선 의원은 이날 병원 측과 자신의 공약인 '울산대병원 완전 환원'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울산대병원 이전 문제는 지난 4월 김두겸 울산시장이 사견을 밝히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두겸 시장이 "울산대 의대 정원이 120명으로 확정된다면 울산대병원을 도심으로 이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울산대 병원 이전 의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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