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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쿼터 아레프 "5연속 통합 우승 위해 노력할 것"

등록 2024.07.02 15:21:27수정 2024.07.02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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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입국해 컨디션 조절중

메디컬 테스트 후 팀 훈련 합류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선발된 아레프 모라디(26). (사진=대한항공점보스 배구단 제공) 2024.07.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선발된 아레프 모라디(26). (사진=대한항공점보스 배구단 제공) 2024.07.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선발된 아레프 모라디(26)가 입국했다.

대한항공은 아레프가 지난 1일 오전 9시 이란 테헤란에서 이스탄불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남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6순위로 아레프를 지명했다.

1998년생으로 지난 4시즌 동안 이란 리그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한 아레프는 빠른 스피드와 높은 타점이 장점이다.

제주 트라이아웃 당시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아레프는 뛰어난 친화력과 배구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 등이 돋보였다"며 "현재 팀에서 아포짓으로 활약하는 임동혁의 군입대에 따른 전력 누수를 완벽히 보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5년 연속 리그 통합우승을 목표로 하는 대한항공 배구단은 현재 주장 한선수를 중심으로 16명의 선수가 훈련에 돌입했다.

아레프는 이번 주 컨디션을 조절한 뒤 메디컬 테스트를 치른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아레프는 "첫 해외 리그 경험을 한국에서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시즌 팀에 도움이 돼서 다시 한 번 통합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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