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던필드 그룹, 제주 취약계층 기부물품 전달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본관에서 던필드 그룹의 취약계층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던필드 그룹은 이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쌀 7000㎏과 컵라면 200박스(2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부받은 쌀 4000㎏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보호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 등 총 60개 사회복지시설에, 나머지 3000㎏은 푸드뱅크·푸드마켓을 이용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된다.

도는 이날 기부 물품을 기탁한 서순희 던필드 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1기 제주여성정치아카데미 기본과정 16명 수료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지난 5월18일부터 6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운영한 제1기 제주여성정치아카데미 기본과정을 16명이 수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정치 및 정책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고 리더 역량을 원하는 18세~64세의 제주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우리가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과 그 역할 ▲제주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와 도전 ▲좋은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 가는가 등 기초이론과 실전 준비를 위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기본과정 수료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교육인 제주여성정치아카데미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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