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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더본과 손잡고 개발한 '두렁콩 수제비' 출시

등록 2024.07.03 08: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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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면사랑·또와분식서 판매

9월부터 판매 식당 확대 예정

[당진=뉴시스] 지난 2일 당진 대덕동 박명숙면사랑에서 열린 두렁콩서리태 수제비 시식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두렁콩서리태를 맛보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4.07.03.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지난 2일 당진 대덕동 박명숙면사랑에서 열린 두렁콩서리태 수제비 시식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두렁콩서리태를 맛보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4.07.03.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2일 더본과 손잡고 개발한 두렁콩서리태 수제비 시식 행사를 가졌다.

제품 출시에 앞서 열린 이날 시식회는 대덕동 박명숙면사랑에서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두렁콩 생산단지 대표, 콩 가공 관련 업체,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두렁콩수제비는 따뜻한 콩국수 개념으로 콩 소비 시장을 넓히기 위해 시와 더본이 함께 개발했다.

시에 따르면 두렁콩서리태 고유의 맛을 살린 뛰어난 맛과 영양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만들었다.

시는 당진콩 우수업소로 선정된 5개 업소를 대상으로 두렁콩수제비 전수 교육을 진행하고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두렁콩수제비는 현재 박명숙면사랑, 또와분식(합덕터미널 내)에서 맛 볼 수 있고 오는 9월 중순부터는 진관삼거리식당, 면천에이스식당, 면천콩국수식당에서도 출시한다.

시 관계자는 "두렁콩수제비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콩 활용 대표메뉴 개발 용역을 맺고 개발한 메뉴"라며 "두렁콩수제비를 또 다른 시 대표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남부권을 중심으로 118㏊의 콩 재배단지를 육성하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에 따른 콩 소비 촉진을 위해 두렁콩수제비를 시작으로 당진순두부아이스크림, 순두부녹차라떼, 콩막걸리 등의 가공품을 지역 업체 등과 함께 개발 중으로 신메뉴는 하반기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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