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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단독주택 불…경찰 "방화 의심"

등록 2024.07.03 08: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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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hokma@newsis.com

[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hokma@newsis.com

[나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나주시 한 단독주택에서 난 불이 방화로 의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3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오후 9시21분께 나주시 남평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주인 A(52)씨가 1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택 내부 10㎡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주택 안에는 A씨와 전처 관계인 B씨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서로가 집에 불을 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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