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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사업 수주…"4500만 폰 신분증 시대 주도"

등록 2024.07.03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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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 이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 사업 수주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 '옴니원 엔터프라이즈'·주력 모바일 보안 솔루션 적용

모바일주민등록증 이미지(사진=라온시큐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모바일주민등록증 이미지(사진=라온시큐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라온시큐어는 행정안전부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 신분증 구축 및 확대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라온시큐어는 자사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공무원증에 이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도 구현하게 됐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 개발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플랫폼 '옴니원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주민등록증 발급 시에 필요한 모바일 보안 부문을 담당한다. 옴니원 엔터프라이즈는 앞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에도 적용한 바 있다. FIDO(생체 인증)과 분산 서버 노드 기술을 접목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디지털 ID 소유자의 신원 인증 정보를 발급하고 검증할 수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모바일 주민등록증까지 모바일 신분증이 확대되면 4500만 국민들의 생활 편의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의 선진적인 사례를 발판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디지털 ID의 표준을 이끌며 신분증이 없어 고통 받는 전 세계 13억 인구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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