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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탄소중립 수처리 연구실, 산학협력 연구실 지정

등록 2024.07.03 15: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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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학 기술 적용한 친환경 수처리 기술 개발 협력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스마트그린공학부 탄소중립 수처리 연구실 박종관(오른쪽) 교수와 ㈜웨스코일렉트로드 박미정 이사가 '㈜웨스코일렉트로드 산학협력 연구실' 지정 현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스마트그린공학부 탄소중립 수처리 연구실 박종관(오른쪽) 교수와 ㈜웨스코일렉트로드 박미정 이사가 '㈜웨스코일렉트로드 산학협력 연구실' 지정 현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 박종관 교수 연구팀의 탄소중립 수처리 연구실이 창원특례시에 있는 웨스코일렉트로드의 산학협력 연구실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웨스코일렉트로드는 전기화학 촉매 및 불용성 전극 개발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극 소재를 개발해 SK, 포스코, 롯데 등 대기업에 대량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전극 제조의 선두 주자로 꼽히고 있다.

국립창원대 탄소중립 수처리 연구실은 기존의 수처리 기술에 탄소발자국 개념을 적용해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환경공학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웨스코일렉트로드와 협력해 전기화학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수처리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수처리 연구실은 최근 ㈜웨스코일렉트로드 박미정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웨스코일렉트로드 산학협력 연구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학 협업에 나섰다.

박종관 교수는 "창원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인 ㈜웨스코일렉트로드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R&D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미정 이사는 "우수한 연구력을 가진 연구실과의 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 국립창원대의 더 많은 연구실과 협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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