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 '카페 윤슬' 문 열었다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참여자 12명, 3교대 근무
예천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 '카페 윤슬'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군청 뒤편(예천읍 무리실 1길 18)에 위치한 '카페 윤슬'은 예천시니어클럽에서 노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업종을 운영해 일자리와 추가 사업 수익을 창출해 내는 시장형 사업단이다.
소풍(음식점), 나비세상, 단샘 농부네, 실버 유통에 이어 5번째다.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참여자 12명이 3교대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판매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연유라떼 등 커피류와 에이드, 스무디 등이 있다.
특히 고급 원두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판매한다.
다이어트 도시락, 핫도그, 케이크 등 간단한 한 끼 식사로 가능한 메뉴도 있다.
행사나 모임에 적합한 디저트·음료 세트도 준비됐다.
8000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무료 배달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2021년 예천시니어클럽을 첫 개소한 후 공익형 일자리 사업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박태환 예천군 행정문화복지국장은 "5번째 시장형 사업단 '카페 윤슬'을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많이 생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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