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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매화와 항아리' 등 김환기作 기념우표 발행

등록 2024.07.21 12:00:00수정 2024.07.21 19: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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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등 대표 작품 4점 담아…25일 60만8000장 발행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김환기 화가 작품을 소개하는 '김환기의 작품세계' 기념우표 60만8000장을 오는 25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김환기 화가 작품을 소개하는 '김환기의 작품세계' 기념우표 60만8000장을 오는 25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김환기 화가 작품을 소개하는 '김환기의 작품세계' 기념우표 60만8000장을 오는 25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김환기의 활동 시기별로 대표하는 작품인 ▲매화와 항아리(1957년) ▲무제(1964년) ▲23-VI-65(1965년) ▲듀엣(Duet) 22-IV-74 #331(1974년) 등 4점이 담겨있다.

김환기 작품은 미술에 입문하게 된 일본 유학시기와 1956년 파리에서 작업한 시기, 이후 1963년 미국으로 건너가 작고한 1974년에 이르는 뉴욕에서의 작품 활동으로 나눌 수 있다.

우본 측은 김환기가 한국의 정취를 선명하게 드러내면서 서정적인 조형미와 색감으로 세계가 공감하는 작품을 남겼다며 그의 작품을 담은 우표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의 작품은 미술 시장에서도 한국 현대미술로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항아리',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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