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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실천" 창원시의회, 3대 전략 세웠다

등록 2024.07.24 16:21:57수정 2024.07.24 20: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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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없는 회의, 정기적 봉사활동 등 9개 과제 실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전경.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4.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전경.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4.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는 시대적 요구인 지속가능 발전과 기후위기에 대응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종이 없는 탄소중립 가치확산(환경·Enviroment), 가치 있는 같이 하는 나눔문화 조성(사회·Social), 투명하고 유연한 조직 운영(관리체제·Governance) 등 3대 전략과 9개 세부 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8월부터 의장단 간담회는 종이 없는 회의를 시행한다. 이어 내년까지 각 상임위원회에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종이 홍보물도 전자책(e-book) 형태로 바꾼다.

사회적 가치 활동을 위해 김장나누기, 농촌일손돕기, 헌혈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의회 내 나눔물품함을 설치해 자원순환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 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특강과 참여형 시책을 추진하며, 각종 행사 후원·지원에 공익성 확보를 강화한다.

아울러 과제별 이행 여부를 점검·평가해 개선·보완 사항도 모색하고, ESG경영 계획이 실효적으로 작동하도록 관련 지표를 발굴할 예정이다.

손태화 의장은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ESG경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면서 "주도적인 변화를 통해 ESG경영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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