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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현안사건 신속·공정 수사해야"…이창수 "대검과 긴밀 소통"

등록 2024.07.25 1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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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수사팀에 "동요하지 말고 마무리"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07.2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25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현안 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이 김건희 여사 사건과 관련해 "공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으면서 검찰 내 갈등 확산은 막은 모양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주례 정기보고에서 이 지검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지시했다.

이에 이 지검장은 '대검과 긴밀히 소통해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지검장은 이날 김 여사 명품백 의혹 수사팀과 함께 도시락 점심을 갖고 '수사팀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것을 잘 알고 있다. 동요하지 말고 앞으로 남은 수사를 철저하게 해서 잘 마무리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팀은 (사표를 낸) 김경목 부부장검사가 복귀하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수사에만 집중하자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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