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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과학관' 즐겨볼까…서울시립과학관, 문화행사 다채

등록 2024.07.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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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과학기술 특별전부터 야간실험실 등 다채

천체망원경 이용한 천체관측 프로그램도 진행

[서울=뉴시스]서울시립과학과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11일까지 '2024 한여름의 과학관–재밌는 일이 생긴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립과학과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11일까지 '2024 한여름의 과학관–재밌는 일이 생긴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11일까지 '2024 한여름의 과학관–재밌는 일이 생긴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과학이슈를 반영한 양자과학기술 특별전, 놀이의 재발견, 야간실험실 등 과학 체험과 과학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양자과학기술 특별전 '상식을 벗어난 세계와 만나다'는 30일부터 내달 4까지 시립과학관 3층 R전시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를 비롯해 과학강연 '양자과학기술과 설레이는 첫 만남', '빛의 파동성과 입자성'에 대해 알아보는 기초과학실험 등으로 진행된다. 모어사이언스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큐비트(Qubit)를 찾아라' 등 체험 부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주 일요일마다  다양한 실험실 체험을 할 수 있는 '일상실험실'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주제를 전시와 강연을 통해 알아보는 '과학메뉴추천' 등도 진행된다.

다음 달 2~3일 야간개장 기간에는 '범인을 밝혀라, 형광추리게임', '어둠 속에 빛나는 유전자' 등 특별한 밤을 즐길 수 있다.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AR천체관측 프로그램, 주제해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과학일까? 마술일까?', '메가 매직 버블쇼', 놀이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시간표는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4일간 진행되는 한여름의 과학관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뮤료개관 기간에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야간개장 기간인 2~3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길어지는 장마철, 여름방학을 맞아 양자과학기술특별을 비롯한 놀이의 재발견, 야간 실험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과학을 경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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