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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족공원서 어린이 텃밭교육…용산구, '텃밭놀이터' 운영

등록 2024.07.28 10:28:53수정 2024.07.28 1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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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환경교육으로 올바른 가치관 형성 도와

수강료 무료…9~10월 매주 목·금 90분간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용산구는 용산가족공원과 함께하는 생태 환경교육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용산구 제공). 2024.07.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용산구는 용산가족공원과 함께하는 생태 환경교육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용산구 제공). 2024.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용산가족공원과 함께하는 생태 환경교육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연 관찰을 통해 생물들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강료는 무료다.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금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총 15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당 정원은 15명으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솔교사 2명 이상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9월 '가을 향기', 10월 '모여라~열매'로 용산가족공원 텃밭에서 진행된다. 가을에 피는 꽃의 잎과 줄기에서 향기가 나는지 관찰하고, 가을 열매로 동물들의 밥상을 차려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환경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더 알찬 어린이 생태교육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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