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 두 달 만에 "4만4000명 돌파"
디지털관광주민증
6월부터 4만4709명 발급
영동군 숲에너지육감 활성화센터 내부.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디지털관광주민이 두 달 만에 4만4000명을 돌파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지난 6월 이래 현재까지 4만4709명이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았다. 영동군 인구수(4만3848명)를 넘는 수치다.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은 레인보우 힐링센터 입장요금 할인, 일라이트호텔 숙박요금 할인, 와이너리·카페·맛집 할인 등 총 34개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이후 레인보우 힐링센터 할인 이용은 1366건 증가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은 소멸 위기에 빠진 소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도입했다. 현재 전국 34곳이 운영 중으로 충북에서는 단양군, 제천시, 옥천군, 괴산군, 영동군이 시행하고 있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 외 관광주민증으로 지역의 각종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방법과 할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공식 앱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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