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량팔찌 아시나요… 유성구 직원 "색깔로 음주 의사 표시"
세 가지 색상으로 표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 각자의 음주 의사를 표현한 주량 팔찌를 착용한 직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청 제공) 2024.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유성구에 따르면 직원소통화합 프로그램인 '공감소통day’ 행사에서 자신의 음주 의사를 색깔로 나타내는 주량팔찌를 사용하기로 했다.
술을 마시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노란색 팔찌, 얼굴이 살짝 붉어질 때까지만 마시겠다면 분홍색팔찌, 끝까지 마실 수 있다면 보라색 팔찌를 착용해 본인의 음주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조직 구성원의 다양성 수용을 통해 화합과 포용의 긍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며 "서로 간 소통과 존중,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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