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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올해 첫 벼베기…극조생종벼 '빠르미'

등록 2024.08.07 00:38:27수정 2024.08.07 0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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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모내기, 90여일 만에 수확

김학동 예천군수가 예천군 풍양면 공덕리 유상곤씨 농가에서 콤바인을 이용해 벼베기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학동 예천군수가 예천군 풍양면 공덕리 유상곤씨 농가에서 콤바인을 이용해 벼베기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6일 올해 첫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예천군 풍양면 공덕리 유상곤씨 농가에서 전날 진행된 벼베기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형식 도의원, 농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극조생종 품종인 '빠르미'로, 지난 5월 4일 모내기 한 후 90여일 만의 수확이다.

빠르미 품종은 생육기간이 짧아 봄에 심으면 여름에 수확할 수 있는 등 3모작도 가능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달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농사를 지으신 농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오늘 풍성한 벼 첫 수확이 가능했다"며 "맛 좋은 예천쌀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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