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남 보령서 제5회 섬의 날 기념식
행안부 주관 행사…가수 하현우·QWER·강혜연 공연
(충남=뉴시스] 대천해수욕장 전경.(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머드축제가 열리는 보령시는 원산도, 삽시도 등 70여개의 섬을 가진 섬의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1000명의 참석자가 모이며 가수 하현우의 노래를 시작으로 원산도 초등학생의 애국가 제창, 섬의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등 유공자 9명에 대한 포상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제5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하현우, 강혜연, QWER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 외에도 이날부터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제5회 섬의 날 행사도 열린다.
9일과 10일 오후 7시 전시관 한가운데 마련된 무대에서 다양한 축하 공연이 열린다. 보령 삽시도, 효자도에서는 배우 류승룡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가 진행되며 원산도에서는 바지락 채취 등 갯벌 체험행사도 예정돼있다.
그 밖에 가수 박구윤과 함께하는 섬 주민 런치쇼와 어린이 섬 동요대회, 어린이 섬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진행된다.
매일 오후 5~10시 머드광장에서는 우리 섬의 가치와 섬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각 지역 섬과 특산물을 홍보하는 전시관이 운영된다.
행안부는 보령 5섬(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과 함께 섬의 날 행사장을 방문해서 SNS에 인증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 응모자 추첨을 통해 당첨된 약 10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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