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1개월 만에 완전체…부둥켜안고 8주년 자축
'[본 핑크] 인 시네마스' 개봉 기념
내년 새앨범·월드투어 계획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블랙핑크(왼쪽부터 로제, 제니, 지수, 리사)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9. [email protected]
블랙핑크 제니, 지수, 리사 로제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진 영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핑크카펫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네 멤버가 공식 활동을 같이 하는 건 작년 9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본 핑크' 피날레 공연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본 핑크' 월드투어 실황 영화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블랙핑크의 상징인 '핑크빛' 카펫 배경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9. [email protected]
아울러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직접 상영관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도 했다. 전날엔 88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본 핑크] 인 시네마스'는 고척스카이돔 '본 핑크' 월드투어의 실황이 담긴 영화다. 한국, 미국, 영국 등을 포함해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다 기록인 110여 개국에서 상영된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 지수, 제니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9. [email protected]
두 차트를 동시에 거머쥔 K팝 그룹은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BTS)뿐이다. 또 지금까지 K팝 그룹 중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곡을 가장 많이 올린 그룹은 방탄소년단(27곡)인데 블랙핑크가 9곡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네 멤버는 지난해 말 자신들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룹 활동을 계속 하기로 재계약했다. 다만 개별 활동은 다른 소속사에서 따로 하고 있다. 제니·지수·리사는 각각 독립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블리수·라우드를 차렸다. 로제는 YG의 간판 프로듀서였던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개별 활동 중이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리사, 로제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카펫에서 팬서비스를 하고 있다. 2024.08.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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