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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6단지 정비구역 지정…14개 단지 중 첫 사례

등록 2024.08.16 12:13:41수정 2024.08.16 13: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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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9층, 15개동, 2173세대 규모로 재탄생

[서울=뉴시스]목동6단지 조감도. 2024.08.16. (자료=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목동6단지 조감도. 2024.08.16. (자료=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6단지가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첫 번째로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 고시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돕겠다고 16일 밝혔다.

1986년 입주한 목동6단지는 용적률 299.87%를 적용해 최고 49층 규모 15개동 2173세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돌봄센터, 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과 연면적 7000㎡ 규모 목6동 복합청사가 들어선다.

구는 "25년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조합정관과 선거관리 규정 작성, 창립총회 등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조합설립동의서를 신속히 징구해 조합설립인가 등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목동6단지를 제외한 목동아파트 13개 단지 모두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를 병행 추진할 수 있는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패스트트랙)으로 정비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목동6단지 정비구역 지정으로 나머지 13개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연내 서울시에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하는 것이 목표"라며 "목동6단지를 필두로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을 신속하게 이끌어 최첨단 미래형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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