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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제에서 '묻지 마' 흉기 난동 사상자 다수 발생

등록 2024.08.24 06:53:27수정 2024.08.24 07: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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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중소도시 졸링겐 중앙광장에서 축제 진행 도중

[졸링겐=AP/뉴시스]23일(현지시각) '묻지 마' 흉기 난동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독일 서부 졸링겐에서 경찰과 앰블런스가 출동해 있다. 2024.8.24.

[졸링겐=AP/뉴시스]23일(현지시각) '묻지 마' 흉기 난동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독일 서부 졸링겐에서 경찰과 앰블런스가 출동해 있다. 2024.8.24.


[베를린=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독일 서부 졸링겐에서 열린 축제에서 23일(현지시각) 한 괴한이 흉기 난동을 벌여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독일 관영 DPA 통신이 보도했다. 정확한 사상자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신문 타게블라트가 당국이 졸링겐 도심을 벗어나도록 요청했으며 축제 운영자 필립 뮐러가 응급구조원들이 9명을 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DPA는 괴한이 칼을 휘두른 것으로 경찰이 보고 있으며 용의자가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건은 졸링겐의 프론호프 중앙 광장에서 벌어졌다.

졸링겐은 이날 도시 설립 650주년 축제를 시작했으며 축제는 25일까지 지속될 예정이었다.

졸링겐은 주민 16만 명의 도시로 대도시 쾰른과 뒤셀도르프에서 가까운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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